지난 5월 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WS Summit Singapore의 부대 행사인 GenAIIC CXO 라운드테이블에 티냅스 Head of AI, 최명섭님이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Cracking the Enterprise Code: How GenAI Startups Can Win Enterprise Deals"로, 생성형 AI 스타트업이 어떻게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하고 확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세션은 AWS GenAI Innovation Center의 Head of Startup Strategy Shane Rai가 모더레이터를 맡았으며, MUFG의 Head of Asia Digital Strategy Shue Heng Yip, DBS Bank의 싱가포르 Country Head & Group Executive Lim Him Chuan, Staple AI의 공동창업자 겸 CTO Joshua Kettlewell 등 글로벌 금융권 및 엔터프라이즈 AI 리더들이 패널로 함께했습니다.
라운드테이블에서 공유된 세 가지 인사이트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티냅스가 주목한 메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더 이상 PoC만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찾는 것은 지역과 규제, 그리고 실제 운영 환경의 제약을 넘어 함께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단발성 검증이 아니라, 운영 단계에서의 신뢰성과 확장성이 의사결정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 AI 리스크는 갑작스러운 시스템 장애의 형태로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작은 오류, 환각, 정책 공백이 시간을 두고 누적되며 서서히 시스템을 잠식하는 형태의 리스크가 실제 운영 환경에서 더 위협적입니다. 이는 단발성 모델 평가로는 포착할 수 없는, 런타임 단계에서의 지속적인 검증과 추적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셋째, 조직 내 첫 번째 AI 챔피언은 비즈니스 팀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감사, 리스크, 컴플라이언스, 운영 팀이 AI 도입 과정의 페인 포인트를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이들이 실질적인 도입 의사결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티냅스가 만들고 있는 것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공유된 세 가지 인사이트는 티냅스가 규제 산업을 위한 런타임 트러스트 레이어를 만들고 있는 이유와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AI를 유용하게 만드는 것과,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티냅스는 후자의 문제에 집중합니다.
실시간 환각 및 탈옥 탐지, PII 마스킹, 컴플라이언스 감사 로깅(TAS), AI 에이전트 보안. 이 모든 기능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운영 단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입니다. 금융, 의료, 공공 등 신뢰성과 규제 준수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영역에서 AI가 실제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모델을 뛰어넘어 실행 단계 자체에 신뢰의 기반이 필요합니다.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모더레이터를 맡아 주신 Shane Rai, 포럼을 조직해 주신 Mohamed Ahmed, Ph.D.와 AWS GenAIIC 팀, 그리고 깊이 있는 대화를 함께 나눠 주신 모든 패널과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티냅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권과 엔터프라이즈 AI 리더들과의 대화를 통해, 운영 가능한 신뢰 인프라의 기준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